posted by 인증박사 2021. 1. 26.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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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연속 ‘CES 최고 TV’ 등극

LG 올레드 TV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1에서 공식 어워드 파트너 엔가젯(Engadget)이 선정한 TV 부문 CES 2021 최고상을 받았다. LG는 2015년 LG울트라 올레드TV를 시작으로 7년 연속 최고 TV로 선정됐다.

LG 올레드 TV는 앞서 CES 전시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로부터 게이밍(Gaming) 부문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고 TV 비결은 ‘자발광(Self-Lit)’ OLED

LG 올레드 TV는 유기화합물이 전기에너지를 받아 스스로 빛을 발산하는 현상을 응용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활용한다. 자발광(自發光) TV의 특성상 화면을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인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보다 섬세한 화질 표현이 가능할 뿐 아니라 압도적 명암비와 블랙 표현, 뛰어난 시야각 등이 장점이다. LG 올레드 TV는 뛰어난 화질을 유지하면서도 눈의 피로를 유발하는 블루라이트, 빛 반사, 깜박임이 적어 눈이 편안한 디스플레이로 인정받고 있다.

1. 미니LED vs 올레드

LG 올레드 TV는 독일 TUV라인란드(Rheinland)와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낮은 블루라이트’, ‘플리커 프리’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블루라이트 방출량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춰 미국의 눈 건강 인증기관인 아이세이프(Eyesafe)로부터 ‘눈에 안전한 TV’ 인증을 획득한 패널을 탑재한다.

◇미니LED 가세에도 최고 TV 철옹성 굳힌다

올해 CES에서는 다수의 TV 제조사가 백라이트에 미니LED를 탑재한 프리미엄 LCD TV를 선보이면서 화질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지만 여전히 최고는 LG 올레드 TV임을 재확인했다.

 

2. 'CES 2021' LG전자 가상 전시관 -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1에 맞춰 마련된 LG전자 가상 전시관에서 모델이 LG 올레드 TV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미니LED TV는 기존 LCD TV의 단점으로 꼽히던 명암비와 색 표현력을 대폭 개선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백라이트에서 나오는 빛이 컬러필터를 거쳐 색을 표현하는 방식을 활용한다. 구조적으로 기존 LCD TV와 같아 비자발광 디스플레이가 가지는 한계는 여전히 존재한다. 반면 올레드 TV는 8K 해상도 기준으로 약 1억개의 서브 픽셀이 각각 빛을 켜고 끌 수 있어 보다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화질 표현이 가능하다.

◇올레드 VS 미니LED

올레드 TV는 화소 하나하나가 각각 빛을 내기 때문에 완벽한 명암비는 물론이고, 보다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화질 표현이 가능하다. 반면 미니LED TV는 백라이트가 있는 LCD TV의 한계를 여전히 가지고 있다. 올레드 TV에서는 미니LED TV에서 볼 수 없는 밤하늘의 미세한 별 하나하나까지 볼 수 있는 이유다.<사진1>

◇완벽해진 OLED 에보… 해외 유력 매체 극찬

LG전자는 OLED 소자 성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완성된 차세대 올레드 패널을 탑재한 ‘올레드 에보(OLED evo·모델명 G1)’도 공개했다. 이 제품은 보다 정교한 파장의 빛을 내 기존 대비 밝고, 정확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 영국 IT 매체 왓하이파이(What Hi-Fi?)는 “올레드 기술의 한계를 논하는 비평가들에게 의심할 여지 없이 확고한 대답”이라면서 올레드 에보를 CES 2021 최고 제품 및 기술 가운데 첫 번째로 꼽았다.

미국의 IT 매체 디지털트렌드(Digital Trends)는 “이보다 더 화려할 수 없다(Never looked more gorgeous)”라는 말로 올레드 에보를 극찬했다. 더 밝고 생생한 화면은 물론이고 4개의 HDMI 2.1 포트, 뛰어난 게이밍 성능 등 모든 것을 갖춘 제품이라고 평가했다.